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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자료_인도엿보기/인도여행

인도에서 편안히 잠자기

by 함피 2008.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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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숙소가 있지만 배낭여행자라면
 비싼 호텔에 묵을 수는 없겠죠.
 어느 지역에 가나 싼 GuestHouse를 찾을 수 있습니다.
 보통 25Rs.~200Rs. 안쪽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일부 사원등에선 순례자숙소에 머물 수 있는데  순례자 숙소에 묵었다면
 얼마쯤 기부금을 내는게 좋습니다.
 
 숙소는 안전한가, 관리는 잘 되고 있는가,
 숙소주인이나 종업원들의 태도는 어떠한가
 여러모로 편리한 위치에 있는가,
 가격은 적당한가 등을 꼭 체크합시다.
 처음엔 위 사항들을 알기가 어렵겠지만 여행을 좀 하다보면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숙소는 기차역 주변이나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찾을 수 가 있습니다.
 그리고 삐끼가 마중 나오기 십상인데 따라가면 바가지를 쓰거나 안좋은 조건으로 묵을 수도 있지만
 삐끼를 잘 이용? 하면 길 안내를 맡길 수 있으므로 편리한점도 있습니다.
 우선 어느 지역에 도착하기 전 미리 충분한 정보를 얻어 두는 것이 필요하죠.

꼭 자기의 숙소 선택 기준을 만들어서 기준에 가까운 숙소를 잡자!

 
선택기준을 만들어봅시다. 창이 시원하게 나 있어야 한다던가, 답답하지 않아야 한다던가
 문 앞을 나서면 조망이 확보되어야 한다던가, 화장실이 딸려있어야 된다든가 등등...
 여러 숙소를 다녀보면 저절로 기준이 생기리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기준에 맞는 숙소 고르기는 쉽지 않죠. 또 비싸지기 쉽상이구요....
 

방은 꼭 보고 결정한다!

 
방을 보지 않고 결정할 수는 없겠지요.
 만약 방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주저없이 나와야 합니다.
 대부분 방을 보고 나면 그냥 눌러 앉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숙소측에선 방 만 보고 안묵어도
 괜찮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렇지만 더 좋은 숙소가 주변에 많이 있을지도......

밤에 도착하면 우선 가까운 곳에 하룻밤 묵자!

 
밤에 낯선 지역에 도착했다면 지리도 모르고 길 나서기가 쉽지 않으므로
 우선 하룻밤 때울 곳이 필요합니다.
 기차역 숙소도 하룻밤 묵기엔 괜찮지만 기차역 숙소는 자리가 만원이기 십상입니다.
 우선 가까운 곳에서 하룻밤 묵고 아침에 마땅한 숙소를 찾아 짐을 들고 나섭시다.

여행자들이 써놓은 방명록에 현혹되지 말자!
 많은 숙소들이 방명록을 비치해 둡니다.
 여행자들이 떠나기 전 한마디 써 놓는데 자기가 묵었던 곳 인데다 다른 곳은 가보지 않았으니
 나쁜 말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서양애덜보다 한국인들이 편한 것은 한글은 한국인밖에 모르므로
 숙소주인에게 도움이 안되는 말도 한글로 써놓는 경우도 많지요.
 암튼 방명록을 일단 보라고 하는 숙소들이 있지만 그런 것은 방을 잡은 후에 봐도 늦지 않습니다.
 한글을 보게 되면 맘이 약해져서 조건이 안좋음에도 그냥 발이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짓말하는 숙소는 절대 묵지 말자!

 
거짓말하는 인도인들이 가끔 있는데 그냥 넘어갈 거짓말과 그렇지 않은 거짓말이 있습니다.
 숙소주인이 거짓말을 한다면 나중에 또 어떠한 거짓말로 여행자의 돈을 노릴지 모르는 일입니다.
 거짓말을 하는 숙소는 다음 여행자를 위해서라도 묵지 맙시다.
 
(제 또다른 홈페이지의 여행기중 푸쉬카르 부분을 참고 하세요)

자신의 자물쇠를 이용하여 문을 잠그자!

 
보통의 게스트하우스들은 우리나라와 같이 Key를 꽂아 문을 잠그고 여는 것이 아니라
 자물쇠를 갖고 잠그고 엽니다.
 숙소에서도 제공 하는게 보통 이지만 그것과 함께 자신의 자물쇠로 한번 더 잠그는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숙소의 명함을 꼭 받아두자!

 
숙소를 잡고 돌아다니다 보면 길을 잃을 수도 있고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주소와 전화번호가 적힌 숙소 명함은 필요한 경유 요긴하게 쓰일 수 있지요.
 대수롭지 않은 것 같아도 너무나 아쉬울 때가 있을지도 모르니 꼭 챙겨두도록 합시다.

체크아웃하기 전 잃어 버린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자!

 
체크아웃하기 전 배낭을 다 싸놓고 욕실부터 침대 위 베게 아래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합시다.
 나름대로 잘 살핀다고 해도 물건을 잃어 버리고 나오는 경우가 가끔 생깁니다.
 여행중엔 아주 작은 물건이라도 많이 아쉽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꼭 차근차근 짐을 챙기고
 욕실과 방을 살펴 보는 버릇을 들여놓는게 좋겠습니다.
 꼭 숙소에서 뿐만 아니라 어디서건 자신이 앉았던 곳이나 머물렀던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면
 일어나서 그 자리를 뒤돌아보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습니다.
 그것과 함께 지갑이 든 주머니와 복대까지 손으로 만져서 확인하면 더 좋지요.

아무래도 중요한 것은 가격과 위치, 주인은 친절한가 등 일 것입니다.
좋은숙소를 잡는 것은 그지역 여행의 성패를 좌우 할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따져보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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