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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유람

[봉화] 계곡과 닭실마을

by 함피 2008. 8. 17.

봉화.

봉화는 처음이다.

여러 계곡들이 있고 시가지 옆쪽으로 실개천이 흐르는 아담한곳이다.


봉화로 향하는 길에 백천계곡에 들렀다.

계곡 중간중간 몇몇 집이 있는 정말 깡시골이다.

부슬부슬 비가내리는 계곡, 뭔가 운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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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천계곡을 나와

깊은 골짜기가 이어져 있는 고선계곡과(이곳엔 펜션이 두채 있다) 다덕약수에도 들렀다.

다덕약수물은 탄산이 함유되어 있어 약수물로 백숙을 해 먹으면 맛있다고...

그렇지만 두곳모두 사진은 없다.




봉화 시가지 옆에 있는 석천계곡, 석천정사라는 조그마한 사찰도 있다.

이곳 물은 그다지 깨끗해 보이지 않지만

봉화에서 가까운 덕에 나들이객이 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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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계곡과 가까운곳에 한옥이 모여있는 닭실마을이 있다.

마을 앞쪽으로 인삼밭이 예쁘게 펼쳐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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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정.

해자처럼 물이 정자 주위를 감싸고 있다.

더운날이지만 정자에 올라 앉아 있으니 바람이 선들선들 분다.

가을이 가까이 온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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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정과 석천정사 모두 조선조 중종때의 문신 권충재 관련 유적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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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온 다음날이라 하늘과 구름이 맑게 빛난다.

쾌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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