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불갑사에 꽃무릇이 한창이란다.
사실 이 꽃이름이 꽃무릇이란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
꽃무릇이 유명한 곳이라 건물의 벽화도 꽃무릇이다.
불갑사 입구에 꽃무릇이 지천으로 피었다.
꽃이 지고 난 후에야 잎이 나와
꽃과 잎이 절대 만나지 못한다하여
일명 상사화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불갑사 가는길이 아기자기 예쁘다.
스님과 산사는 역시 잘 어울린다.
불갑사 뒷편으로 가니 작은 저수지가 나오고
저수지 옆 언덕에 꽃무릇이 지천으로 피어있다.
묘하게 생긴 꽃이다.
줄기 하나 쭉 뻗어 꽃한송이 활짝 피우는 꽃무릇.
가을이 깊어지면 꽃지고 잎 날텐데
그때는 어떤 모습인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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