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지난 유원지의 썰렁한 모습은 사람을 쓸쓸하게 만든다.
웃음과 환호가 있었을 회전목마와 바이킹과 범퍼카 등은
다시는 움직이지 못할 고철로 변해버린것만 같다.
그래도 호수는 그대로였고
산을 둘러싼 언덕은 푸르렀다.
산정호수 옆 네파에서 운영하는 캠핑락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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