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 캐리어를 갖고 우리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을 했어.
그러니까 공항리무진에서 짐칸에 둔 캐리어를 꺼내어 게스트하우스에 왔더니 내것이 아니었다 이거지.
도대체 어떻게 이런 상황이 생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경황이 없을 때는 누구든 이런 실수를 하고는 스스로 어이없어할 때가 있잖아.
은색 캐리어가 짐칸에 하나밖에 없어 자기것인줄 알았다는데
그럼 먼저 바꾸어 간 사람이 있다는거야.
어떡하지?
일단 공항리무진에 전화를 했어.
바꾸어 간 사람도 게스트하우스에 얘기해서 공항리무진에 전화를 걸지 않을까?
내용을 얘기하고 전화번호를 알려줬으니 공항리무진에서 전화만 오면 일단 OK 인건데... 글쎄.
음. 이 동네 게스트하우스에 내용과 사진을 쫙 돌려봐야겠다.
.
.
메일을 돌렸는데 아직까진 무소식.
결국 찾지 못한다면 어찌해야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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