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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유람

최고의 풍수지리 '변산반도'

by 함피 2004. 6. 19.



변산반도 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녀왔다.

변산반도는 백두 대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이어서 풍수지리적으로 의미 있는 곳이라 한다.

김제평야를 거쳐 개암사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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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지만 세월의 흔적이 잔잔히 배어 있는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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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사 뒷산에 있는 울금바위에는 남. 북. 서 3곳에 석굴이 있다.

북쪽의 석굴은 3곳중 제일 협소하며 백제부흥운동 당시 군사들을 입히기 위해 베를 짰다해서 베틀굴이라 전해오고 있으며,

서쪽의 석굴은 3곳중 가장 큰 굴로 역시 백제 부흥운동 당시 복신이 병을 이유로 나오지 않았던 굴이라하여

복신굴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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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는 젓갈정식.

강원도 촌놈이라 비린 젓갈속에 숨어있을?맛은 그다지 느끼지 못하겠다.

난 감자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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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염전.

티비등을 통해 보긴 했지만 직접 보는건 처음인데 얕에 바닷물이 깔려있고

소금이 조금씩 생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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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옆 창고에는 소금을 쌓아놓고 부대에 담아 판다.

한부대에 만오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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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는 잘 꾸며진 정원같다.

앞으로는 봉래루와 종각, 범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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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대웅전의 창살은 예쁜 꽃창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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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앞으로는 전나무 숲길이 뻗어있는데 원래부터 있던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라 한다.



저녁식사 후에는 적벽강에서 일몰.

속도감있게 내려오는 해.... 다음날은 또 불끈 솟아오르겠지.
 


2004. 06. 19  민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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