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와서 처음으로 비가 온다.
근데 태국에서 경험했던 마구 소나기 내렸다가 그치는 그런비가 아니라
한국의 장맛비처럼 지루하게 내리는 비다.
우기도 아닌데.
하루종일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낸다.
맥주와 치킨을 사와 먹고 낮잠을 자고
이제 일어나 저녁먹을 궁리를 한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빈둥대는거야 빠이의 일상이라지만
조금 지루하고 진짜 문제는 춥다는것.
그래서 자꾸 이불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빠이의 워킹스트릿이 한가하다.
저녁때는 사람들이 몰릴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연말연시보다 여행객들이 많이 줄었다.
나도 곧 다른곳을 향해 떠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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