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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1998~사는날)/2015.1 태국,라오스

치앙마이 일상

by 함피 2015. 1. 3.


프레에서 치앙마이로 오는 에어컨 버스의 온도 10도. 외부온도 28도. 매우 춥다.
도시에 왔다.
괜찮은 치과를 알아보고 가끔 배드민턴도 친다.
해자로 둘러쌓인 구시가 안에는 현지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것 같다.
그 부분은 게스트하우스를 하는 입장에서 무척 부럽다.

치앙마이에서 가장 많이 다닌곳은 솜펫시장 근처다.
맛있고 저렴하며 양까지 많은 식당 몇 곳에서 식사를 하고
디저트로 시장 쉐이크집에서 과일쉐이크를 사서 마시며 숙소로 돌아온다.


일요일에 선데이마켓으로 향했다.
세상엔 정말 온갖 종류의 갖가지 물건들이 많구나.
무엇보다 많은건 사람.
그야말로 인산인해.
줄을 서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성수기라 유난히 사람들이 많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엄청난 인파다.
예전과 확실히 달라진 점은 중국 여행자들이 엄청 많다는것.
온 세계를 중국인들이 장악할 날이 멀지 않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치앙마이의 랜드마크, 타페 게이트.

 

 

 

일요일, 선데이마켓으로 들어섰다.

엄청난 인파. 줄을 서서 조금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선데이마켓 그림 많이 파는곳,

이 그림 너무 마음에 든다.

 

 

  

선데이마켓의 인파를 피해 잠시 사원 안으로 향했다.

기둥이 인상적이다.

의뢰를 하면 스님이 뭔가 축복을 기원해 준다.

 

 

 

정성껏 기도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보는 사람들도 경건해진다.

 

 

 

 

사원 안켠에 멋지게 자리잡은 부처님.

 

 

 

 

어느 집 앞, 정성껏 꾸며놓았다.

이런 느긋한 여유가 좋다.

 

 

 

 

트리스마스를 맞이해 파티를 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별로 없다. 거리엔 캐롤도, 트리도 없다.

싼타모자를 쓴 맥주집 종업원을 가끔 볼 뿐.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싸왓디피마이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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