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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1998~사는날)/2015.1 태국,라오스

더할 나위 없는 빠이 근교여행

by 함피 2015. 1. 9.


오토바이를 타고 빠이 근교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기름 만땅 채우고 출발~!


커피인러브
커피에는 관심이 없지만 언덕에서부터 아래쪽으로 주욱 펼쳐진 꽃밭과 벌판,
저 멀리에 있는 산이 그 풍경을 감싸 않은 멋진 풍경이다.


딸기농장
딸기밭이 있고 주변은 꽃밭으로 가꾸어 놓았다.
사진만 몇장 찍고 다시 출발한다.


빠이캐년
그랜드캐년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그래도캐년'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아슬아슬한 절벽을 걷는 스릴이 있다.

 

2차대전 기념다리
1095번 고속도로로 쓰이는 현대식 다리옆에 놓인 오래된 철교.
10년전에는 관광지화 되어있지 않았고 그냥 폐허였는데
이제는 빠이의 기념촬영 장소가 됐다.
일본 순사복장을 하고 칼을 빼어들며 기념촬영을 해주는 청년도 있고
소수민족 복장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아낙네와 아이들도 있다.
철교 아래로는 빠이강이 흐른다.


이제 1095 고속도로를 벗어나 왼쪽으로 꺽어 시멘트포장 시골길로 들어선다.
교통량이 제법 되는 1095 고속도로보다는 한결 운치가 있다.
코끼리 타는곳에선 바나나를 한묶음사서 코끼리들에게 나눠줬다.


계속해서 꽃밭과 논,밭이 펼쳐진 시골길을 달렸다.
매옌마을도 거치고 위앙느아마을도 거쳐 북쪽으로 더 달려
딴쩻똔마을과 나짜렁마을, 매컹마을을 거친 후 빠이공항 옆을 따라 읍내로 들어섰다.
읍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작은 마을과 시골의 풍경,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으니 그야말로 <더할 나위 없다. Yes!>


 

 

 

 

커피인러브, 건물 뒷쪽으로 꽃밭과 벌판이 펼쳐져 있다.

 

 

 

딸기농장.

 

 

 

빠이캐년

 

 

 

<그래도캐년> 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2차대전 기념다리.

 

 

 

사진포인트를 갖다놓았다.

 

 

 

소수민족 복장을 한 아이들

 

 

 

자기들끼리 사진찍으며 놀기

 

 

 

한국 친구들과 함께했다.

재밌었어~~!! 고마워~!!

 

 

 

엄청난 덩~ 을 질러놓고 코끼리 라이딩을 나서고 있다. 허걱.

 

 

 

벌판엔 이런 꽃밭이 흔하다.

 

 

 

 

해가 진다.

 

 

 

 

오늘 하루 빠이. 빠이.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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