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청동 수제비"와 "연" 이라는 까페겸 바에 다녀왔다.
자주 여러곳을 다니지만 오늘 특별히 기록을 남기는건
"금방 까먹기" 때문이다.
언제였던가.. 그때 거기가 어디더라.... 뭐 이런때가 많다.
오늘은 대충 회사일을 때웠다.
그리고 심각하게 생각했다.
그냥 이렇게 매일 "아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하면서
시간 보내는게 맞는것인가?
뭔가 결심을 해야하지 않나?
직장인들은 가끔 이런생각을 할까?
나만 이런건 아닐까? ........... 이런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을 자주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다음날 만원 지하철에 몸을 담그는 것일까?
요즘 왠지 회사 베란다쪽으로 나와 하늘을 처다보는 시간이 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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