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1 중국, 윈난 - 원더풀 씬~~~~~~~~~~~ 쿤밍 유스호스텔 식당 운남성의 성도 쿤밍. 쿤밍에 밤12시쯤 도착해 차화삔관의 유스호스텔에 숙소를 정했다. 몇십분 차를 타고 숙소까지 오면서 봤던 쿤밍은 여느 중국의 도시와 마찬가지로 어딘지 모르게 썰렁한 도로(자전거 도로까지 있어서 꽤 넓게 보여 그런지도 모르지만)와 그다지 특색없는 건물들이 들어선.... 아! 중국이다! 라는 혼잣말이 나도 모르게 나오는 그런 도시였다. 배정받은 침대에 짐을 풀고 배를 채우려고 나섰다. 유스호스텔 바로 앞 식당이 영업을 하고 있었고 몇몇여행자들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더운 방콕에서 땀을 흘리다 왔기 때문에 시원한 날씨가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 야외에 앉아 잔잔하게 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음식을 기다리는 씬(scene)이다. 여행의 즐거움과 한가로움과 .. 2004.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