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안 되는 것들을 함부로 비판하지 말아야겠다.
그 이해 못할 것들 어느새 내 것이 되고
나 자신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곤 한다.
나무가 되면 참 좋았을 것을.
나무 되면 그저 한자리에 박혀 세월 따라 꽃과 열매 피우는 행복 있을 텐데
그저 바람이 실어다 주는 꽃 향기 맡고
새들 앉아 수다 떨도록 가지 내어주곤 할텐데
굳이 불필요한 고뇌에 한숨 몰아 쉬지 안아도 되고
텅 비어버린 가슴 붙들고 괴로워하지 않아도 될텐데
뭐 세상일들 마음대로 되간디
자연스러운것들 자연스러운대로 흘러가는 것 보며 행복해 할 수 있으면 그만이지
세월에 모든 것 맡기고 그저 나 자신 망각속으로 밀어 넣는다.
시간이 나 조금씩 갉아 먹으면 그것으로 내 아픔 묻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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