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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1998~사는날)/2016.6 포르투갈

공주의 성에 가보자 _ 신트라

by 함피 2016. 7. 26.

신트라.

공주가 살았던 성과 왕궁, 무어인들의 성벽이 있는 동네다.

신트라에서는 매우 걸었다.

페나성까지는 버스를 잘 탔는데 그 이후로는 뭔가가 엇갈려 무어성과 왕궁까지 계속 걸었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다.

 

 

 

 

이게 공주가, 이름이 아멜리아던가? 살았던 성이다. 이름하야 페나성.

공주의 성 답게 예쁘다.

 

 

 

 

붉은색 성 오른쪽으로는 평원이 보이고 또 그 너머에는 바다가 보인다.

 

 

 

 

 

유명한곳이니 만큼 관광객도 많다.

 

 

 

 

 

성에는 넓은 정원이 딸려있다.

정원이라기 보단 뒷산이라고 해야 맞을것 같은데..

 

 

 

 

 

 

왕궁이 보이고 또 저 너머에는 바다가 보인다.

 

 

 

 

 

 

무어인들이 만든 성이다.

무어인들이 누구냐면 아랍계 이슬람교도들이라고..

무어성은 기능에 충실한 돌성이고

페나성은 드레스를 예쁘게 차려입은 공주같은 모습.

 

 

 

 

 

무어성에서도 페나성이 보인다.

 

 

 

 

 

 

이건 엄청난 부자가 지은 별장.. 이었다고.

 

 

신트라에선 모두들 볼곳을 보고 배를 채운 후 다시 리스보아로 돌아온다.

물론 나도 그랬다.

어쩌면 이렇게 잘 알려지고 볼거리가 명확한 동네보다는

왠지 볼거리가 그닥 있는것도 아닌, 그냥 경관 좋고 사람사는 작은 동네가 여행객을 더 잘 품는것 같다.

 

왠지 나는 이곳에서 인도 함피 생각을 했다.

나는 인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이다.

동남아든 유럽이든 인도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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