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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1998~사는날)/2015.1 태국,라오스

아유타야 단편

by 함피 2014. 12. 11.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슬슬 다녀보면서 이런저런 사는 모습도 보고
길가에 흔하게 산재돼있는 작은 사원들도 다녔다.
아유타야에는 오래된 사원들이 구석구석 눈만 돌리면 있을 정도다.
많은 사원들이 허름한 모습으로 쩨디나 쁘랑(탑) 몇개 있을뿐 시선을 끌지 못하지만
사원들이 멀쩡했을 예전에는 과연 얼마나 멋있고 웅장했겠는가 유추할 수 있다.
다니다보면 와~ 대단한곳이었구나 아유타야!..라고 느낀다.

소소하게 보이는 아유타야의 일상을 보자.

 

 

 

 

  

  

 

 

 

    

 

   

 개.
개들이 참 많다. 하긴 태국 전역 개 많지 않은곳이 있을까마는...
길거리며 가게며 술집이며 게스트하우스며 들판이며 오래된사원이며 없는곳이 없다.
들판이나 오래된사원에 있는 개들은 떼지어 몰려있는 경우가 많아
사람을 보고 짖어댈때면 꽤 무섭다.
해진 후 사원을 찾았다가 개들이 짖어대서 쫒겨나기도 하고
인적드문 사원에서도 개들에 쫒겨났었다.
물론 고양이도 좀 보인다.

 

 

 

  

 

 

  

 

 

 

  

화려한 버스.

돌아다니는 그래피티, 아유타야의 버스는 같은게 없다.

앞에도 뒤에도 온갖것들을 붙이거나 그려넣었다. 

 

 

 

  

  

  

  

  

사람들.

강에서 수영과 목욕을 하고 낚시도 하며

그냥 다니다보면 유적인지 사원인지 길거리에 산재해있으며 그리고 정성껏 불공을 드린다.

 

 

  

여행자거리에서 특이하게 씨클로 같은것에 아이를 태우고 왔다갔다하던 사람.    

진정 요리가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기를 대기하고 있자니 1분만...하더니 불쇼를 보여주셨다. 

 

 

내가 자주가는 라이브 바의 테이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베어있는 진정한 원목테이블, 마음에 든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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