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 나츠코"라는 소설을 마쳤다.
인천공항에서 급하게 산 책이다.
개연성없는 사건전개와 뜬금없는 인물의 감정변화가 많아 갸우뚱하게 만드는 소설이다.
모든것은 연결되어 있다! 라는것을 믿기는 하지만.
책 뒷면에는 "인생의 기로에서 자신의 운명을 따라
파격적인 길을 선택하는 나츠코" 라고 2줄 요약이 되어있다.
나도 1997년 자신의 운명을 따라 파격적인 길을 선택했던걸까?
그 이후로 인생이 좀 달라지긴 한것 같다.
인도에서 보고 듣고 배우고 깨달은대로 인간의 삶의 모습은 다양하며
그 다양함을 존중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우리의 삶도 더 풍요로워진다.
다르다고 하여 손가락질 하지마라.....
그건 그렇고
어딘가에서 또 한권의 책을 손에 쥐기 바란다.
재밌는걸로.
수코타이의 밤은 좀 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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