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사태1 미안해 케빈 케빈, 그리고 그의 아내 질. 29살 동갑내기인 부부는 미국 아리조나의 편안한 집을 등지고 한국으로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건너왔다. 그들은 전형적인 미국인의 얼굴을 하고 있다. 남자는 훤칠하고 여자또한 누가봐도 예쁘다고 할 그런 한쌍이다. 매우 잘 어울린다. 그들은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일어나기 전 모기지론으로 집을 샀다. 90,000$ 를 들였고 140,000$을 모기지론으로 대출받았으며 20,000$를 더 들여 집을 수리했다. 총 250,000$가 집사는데 들어갔다. 그들의 예상으론 300,000$ 정도의 집값을 예상했고 한때 그렇게 오르기도 했었지만 현재 그 집 값은 105,000$ 이다. 집을 그대로 판다고 하더라도 35,000$의 모기지론을 갚아야만 한다. 그래서 그들은 월 1,000$에 집을.. 2009.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