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버댐1 그랜드캐년 캠핑여행 2009. 05. 07 ~ 09.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에서 후버댐을 지나 끝없을 것 같은 도로를 달렸다. 끝 없을 것 같은 황무지 도로를 달리고 끝 없을 것 같은 나무가 우거진 도로를 달려 드디어 그랜드캐년 국립공원Grand Canyon N.P. 에 왔다. 공원 입구를 지나 조금 오르니 매더포인트Mather Pt.가 보인다. 차에서 내려 뷰포인트에 다가가며 거대한 캐년이 보일락말락 할 때는 눈 앞에 펼쳐질 광경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조금 뛰었다. 수많은 매체에서 봤던 바로 그 그랜드캐년이다. 드디어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로 거대한 자연 앞에 섰다. 해가 막 지려고 할 때라 석양을 머금은 캐년이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사진으로 많이 봐서 그런지 익숙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자연처럼 다정한 맛은 없지.. 2009.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