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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1998~사는날)/2009 미서부 5000Km 캠핑

모압Moab으로 향하는 길

by 함피 2009.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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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ic BYWAY
경치가 좋은 길이라는데 과연 그렇다.




2009. 05. 10

모압Moab으로 향하는 길

브라이스캐년Bryce Canyon에서 모압으로 향한다.
브라이스캐년 비지터센터에 들러
모압으로 가려는데 빠른 길 보다는 경치가 좋은 도로를 알려달라고 하니
12번에서 24번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좋겠다고 한다.

돌이켜 보면 여행중 가장 쾌적하고 경치 좋은 도로였다.
드넓고 광활한 땅을 지났고 전나무와 자낙나무가 우거진 산도 하나 넘었고
온통 암벽으로 둘러처진 캐피톨리프도 지났다.
그리고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는
가도가도 끝 없을 것 같은, 일자로 뻗은 도로를 달려
모압에 도착했다.

모압은 바위산이 병풍처럼 처져있는 아담하고 소박한 도시다.
3일간 텐트를 치고 캠핑을 했고 이번엔 코아Koa사설캠핑장의 오두막을 빌렸다.
이곳을 베이스캠프 삼아 캐년랜드 국립공원 CanyonLand N.P.과
아치스 국립공원 Arches Canyon N.P.을 다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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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오토바이 부대
다른 주, 심지어 캐나다에서 온 오토바이 부대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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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쌓아 놓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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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구불구불 도로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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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초원에서 소들이 풀을 뜯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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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쪽에 오르자
자낙나무가 우거져 있다.
눈도 군데군데 쌓여있다.
산 아래쪽은 전나무나 소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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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을 만들기 위해 수시로 물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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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산으로 둘러 쌓인 도로.
캐피톨리프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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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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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달려.. 모압에 도착한다.


민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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