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머리 꽤 맘에 든다.
뉴질랜드에서 온 빈 이라는 여행자
자신의 몸에 낙서를 하도 많이 해 놨길래...
문신은 보통 신중히 생각하고 그려 넣기 마련인데
이사람은 마치 지우고 쓰고 하는것처럼
아무런생각없이 문신한것 같다.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것이냐....ㅎㅎ
마치 지웠다가 다시 쓰고 하는 도화지 처럼 마구잡이로 그림을 그려 넣은것 같다.
발목도 예외는 아니지..
톱니가 돌고 있는 팔 꽤 맘에 든다.
인도에서 이런 여행자를 많이 봐서 그리 이상한건 아니지만
여기는 한국이라 좀 색다르게 보이는건 사실.
꽤 잘 생긴데다 성격도 좋은것 같다.
이상한 몰골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온순하고 좋은 성격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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