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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house30

영국과 스위스에서 온 게스트와 건배! 톰 크리스 닉 주디스 두 명의 영국친구들이 와서 9일 동안 머물고 갔다. 영국 어디서 왔냐하면 우리에게도 친숙한 멘체스터와 리버풀. 둘 다 박지성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태권도를 테마로 해서 한국에 온 것인데 닉은 3단, 태권도 사범을 하고 있고 크리스는 1단으로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 매일 올림픽경기장 근처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훈련을 참관한 후 아현동에 있는 한성고등학교로 연습을 하러 다녔다. 한성고등학교가 태권도로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들은 항상 열심히 다녔다. 자랑스런 태권도!!! 떠나기 전 그들과 연신내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닉의 동생 톰, 우리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스위스인 주디스와 함께 시간을 내어 술자리를 갖게 됐다. 맥주와 소주를 시작으로 몇몇군데를 옮겨다니며 술을 마시고 이야.. 2010. 2. 18.
자고 일어나니 눈폭탄이... 자고 일어나니 눈폭탄이 와 있네. 마당에 눈이 푸짐하게 쌓여있다.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걸 오랜만에 보는것 같다. 계속 눈을 치워야 하고 다니기도 불편하지만 뭔지 모를 이 기분좋은 흥분! 2010. 1. 4.
영어 선생님들과 함께~ Happy new year~ 드디어 2009년이 가고 2010년이 왔다. 올 한해는 어떤일들이 펼쳐질까./// 연말연시에 게스트하우스는 Full이 되었다. 그리곤 2일부터는 또 텅텅빈다. 요 며칠은 울산에서 6명의 영어선생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Washington, D.C.에서 온 Nicky - happy birthday 영국 wales에서 온 이상한 이름의 Rhys 영국 Deal 에서 온 Megan 미국 미주리주 St.Louis 에서 온 엉클 Joe 놀라운 미모의 멕시칸어메리컨 Sandra 어딘지 모를 Matt 12월30일이 닉키의 생일이었던지라 생일축하를 간단히 하고 맥주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었다. 모두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어 이야기가 즐겁다. 같이 한잔하러 나가자는걸 안갔는데 갔으면 아주 재미있었을것을... 새해.. 2010. 1. 1.
소복소복 눈이 쌓이고 파티를 하고.. 처음으로 눈이 쌓였다. 마당이 있다는건 어느정도 낭만적이기도 하고 편리한 점이 있기도 하지만 정원관리도 해야하고 눈도 그때그때 재빨리 쓸어주어야 하니 귀찮은 일이 여간 많은게 아니다. 게스트하우스에 함께 머무는 친구들이 죽이 잘 맞아 며칠동안 파티를 이어나갔다. 히데와 유키는 아무런 예약없이 와서 하루를 묵은 다음 다른 게스트하우스로 옮겼다가 다시 그레이프가든으로 왔다. 그러나 우리 게스트하우스도 Full~ 다른 게스트하우스를 수소문해 방을 얻어주었더니 고맙다고 도너츠와 맥주를 사갖고 왔다. 그렇게 시작한 작은 자리가 한명한명 모여 결국 파티 비슷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히데는 자다가 일어난듯한 머리와 페이스, 유키는 최대번화가인 신주쿠에서 살짝 자리를 옮겨온듯 길고 노란 생머리에 화장을 곱게 하고있어 대.. 2009. 12. 31.
정원관리 게스트하우스의 정원관리를 했다. 가지치기를 하고 지저분하게 떨어져있던 나뭇잎도 모두 치웠다. 감나무는 너무 많이 자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깔끔하게 정리 된 정원이 보기에 좋다. 봄이 되면 이쁜 꽃을 피우기 바란다. 그레이프가든하우스니 만큼 여름에 맛있는 포도도 많이 열리기 바란다. 2009. 12. 27.
요코,사코,히데의 선물 일본에서 온 뮤지션 사코와 히데, 사진을 찍는 요코가 선물을 남기고 갔다. 고무찰흙을 사다가 직접 만들었는데 꽤 잘 만들었다. 함께 식사할 때 오징어볶음을 먹었는데 맛있다며 오징어볶음, 오징어볶음 노래를 하더니 오징어를 만들었고 게스트하우스 이름이 Grape Garden House 라고 포도를 만들었으며 나를 만들었다. 곧 또 볼 수 있기를... 고마워~~ 아 그리고 Merry Christmas~~~~ 2009. 12. 24.
뮤지션 게스트 Grape Garden House 에 온 뮤지션 게스트들 지난주 게스트하우스는 뮤지션의 집이 되었다. 섹소폰과 더블베이스로 재즈를 하는 독일에서 온 스테판과 언스, 그리고 일렉기타와 일렉베이스기타를 연주하는 히데와 사코, 사진을 찍는 요코. 홍대에서 연주가 있어 홍대 근처의 게스트하우스를 찾은것 같다. 지금까지 게스트를 보자면 유독 예술가들이 많았다. 즐거운 일이다. 춤을 추는 요코.. 일본의 아이돌 퍼퓸 perpume 동영상을 틀어놓고 그대로 따라 춤을 춘다. 베이스 연주자 사코 사코 - 왼팔에 용비슷한(내가 보기엔 용인데 용이 아니라 일본에서 전해내려오는 무슨 동물 같은거라고..) 문신을 바로하고 붕대를 감고 오더니 콘서트가 있는 날 아침에는 머리를 샛노랗게 물들였다. 기타연주자 히데 락 기타 연주자.. 2009. 12. 21.
스쳐가지만 친구가 되는 게스트하우스의 게스트들 요 몇일동안 왔던 게스트 중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게스트들이 있지만 그들 모두와 정을 나누거나 깊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하는것이 좀 아쉽다. 고르카와 후안 Gorka, Joan 스페인의 북쪽, 아주 예전에는 바스크라는 나라였던 곳에서 온 친구들이다. 일주일동안 렌터카를 빌려 속초와 경주, 안동 등을 돌아 서울에 다시 왔다. 고르카는 부엉이인형과 함께 여행을 한다. 다녀온 곳들을 배경으로 부엉이의 기념사진을 찍어준다. 함께 삼겹살도 먹고 소주한잔하며 여행과 인생과 각자의 삶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아츠코 Atsuko 최초의 일본손님이었다. 꽤 털털한 성격이라 가끔 함께 모여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매우 착해서 같이 얘기를 나누면 나도 착해지는 느낌을 갖게 하는 친구다. 다음에는 예쁜 친구와 .. 2009. 12. 2.
게스트하우스에서 눈을 뜬 아침. 게스트하우스에서 눈을 떴던 아침. 집 주인이 마당을 쓸고 있다. 쓱쓱쓱~ 마당 쓰는 소리가 듣기에 좋다.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저렇게 부지런히 일하고 있으니 세상은 틀림없이 잘 돌아가고 있는 것이고 나는 안심하고 침대에 누워 좀 더 게으름을 피워도 되겠지.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이불 속에 몸을 숨긴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눈을 뜬 아침. 날이 밝았는데 이제 일어날까 아님 좀 더 게으름을 피울까 고민한다.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있을 테니 마당도 쓸어야겠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해야 하니 달콤한 게으름을 힘겹게 떨어내고 일어나기로 한다. 게스트하우스가 쥐죽은 듯 조용한걸 보면 손님들은 아직 깊이 잠들어 있을 것이다. 마당을 쓴다. 쓱쓱쓱~ 2009. 11. 18.
말레이시아 가족 말레이시아 가족이 다녀갔다. 가족이 함께 여행 다니는것을 보니 우리가족 생각이 났다. 예전엔 여행도 함께 다니고 했는데 지금은 많은것들이 변한것 같다. 어쨋든 가족여행, 보기에 좋다. 2009. 11. 8.
Suade 와의 마지막 파티~~ Suade가 떠났다. 11월 2일 EBS 스페이스 공감 공연을 마치고 9시 반쯤 들어와서는 아침 6시에 한국을 떠나니 코리아에서의 마지막 파티를 하자고 하여 같이 나갔다. 술집이 떠들썩하도록 놀고 마시다가 양해를 구하고 아카펠라 한번 부른다. 여기저기서 박수가 나오고 분위기가 더 고조된다. 다음 술집에서도 아카펠라, 생일파티차 왔다고 하는 옆 테이블에서는 생일축하 송. 그리고 어찌어찌 일행들을 만들고 여기저기 서울을 헤집고 다니며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셨다. 그렇게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짐을 들고 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타이완, 그리고 싱가포르를 트랜짓하여 호주로 간다고 한다. Suade는 나에게 많은 선물을 주었지만 제일 마지막 선물은 과한 파티로 인한 숙취와 하루동안 시체처럼 지낼 수 있는 요건을.. 2009. 11. 5.
Suade 아카펠라 바에서 공연 Suade, 31일 토요일과 11월1일 일요일밤에 대학로 a bar에서 공연을 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연습할 때도 듣고 다른 바에서의 공연 등 몇번 들어봐서 이제 suade 소리가 익숙하다. 코믹한 모습과 갖가지 이런저런 율동도 보여주고 관객들의 환호도 있어서 꽤 뜨거운 무대가 된다. 어제는 이들이 거실에서 연습을 하고 나는 그 옆 방에서 노래소리를 들으며 잠들었는데 노래소리 자장가 같아서 정말 낮잠을 달게 잤다. 이젠 그런 호사도 끝이다. Suade가 내일 떠나기 때문이다. 오늘 EBS 스페이스 공감을 마지막으로 한국에서의 일정이 끝난다. 함께 있던 일주일간 정말 즐거웠는데... 매우 아쉽다. 한국에서도 유명해지길 바라고 호주에서는 더욱 유명해지기 바란다. 세계아카펠라대회 2등의 실력이니 계속 성장하리.. 2009. 11. 2.
뉴요커 폴과 부르스 Pual & Bruce leaving.. 폴Pual과 부르스Bruce가 떠났다. 이들과 그렇게 오랜 기간 함께 보낸것은 아니지만 매우 오랫동안 알고 지낸사이로 느껴진다. 게스트가 들어오고 떠나는 것은 게스트하우스에서 계속 반복되는 일이지만 왠지 더욱 마음이 가는 친구들이 있다. 그들이 떠나면 좀 더 허전함을 느낀다. 폴은 1~2년 안에 분명 한국에 다시 올 것 같다. 폴, 뉴욕에서 작품 활동 성공적이길 바래요.. 부르스, 어디서든 예술기획 성공적이길 바래요.. 2009. 11. 1.
광란의 파티~ grape garden house 근처 Bar.. 필란드에서 온 에비와 알렉시 늘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때 들어와서 작은 파티를 연다. 2층 발코니 파티 그레이프가든하우스 근처의 바에서 열창하고 있는 에비 처음엔 조금 빼다가 나중엔 마이크를 놓지도 않네.. 바에서 Suade 즉석 공연 대여섯곡을 불렀다 작은 Bar 지만 그 열기는 대단!! BAR 주인장도 비공식 CD를 발매한 가수다. 그림도 그리고 음악도 하는 다재다능 쥔장, Bar 도 이 근처고 집은 바로 옆집이다. ㅋㅋ Suade 31일 토요일도 멋진 공연 기대할게.. 2009. 10. 31.
Suade 한국노래 연습중 SUADE, 마법의 성을 연습하고 있다. 영어로 번역해서 영어로 노래 할 줄 알았더니 한국어로 노래한단다. EBS에 출연할 때 한국노래도 하나 포함 되어야 한다고 하여 마법의 성을 편곡했고 발음은 내가 하나하나 고쳐주었다. 집안에 아카펠라 음악이 멋지게 울려퍼진다. 처음 접하는 음악을 한국어 가사로 부르는데도 꽤 잘한다. Chris Rob Loz Ian Rob & Rory 우리나라 아카펠라 그룹, Snow City 멤버도 한명 왔다. 2009. 10. 31.
Suade 음악 작업중 뭔가 둥둥둥 소리를 내고 다시 들어보고 하는 Rory Oaman 노래를 다섯명이 부를 파트로 나누어 만들고 있는 Ian Nisbet 그레이프가든하우스에 게스트가 suade 멤버 5명만 남아 매일 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11월 2일에 EBS에 출연하는데 우리나라 가요인 마법의 성을 부른단다. 마법의 성을 다섯명 각 파트별로 나누고 음악을 만들어 나가는데 한명 한명 나누어 들으면 둥 둥 둥~ 하는 비트가 많고 함께 모아 들으면 완성된 음악이 된다. - 신기하여라 suade가 1주일 전에 있었던 대만 세계 아카펠라 대회에서 2위에 입상했다는걸 지금 알았다. 꽤 실력이 있나보다. 10월 31일 토요일에 있는 a bar에서의 공연도 성공적이길 바라고 11월 2일에 있을 EBS 출연도 성공적이길 바란다. 2009. 10. 30.
suade 와 발코니에서 빈둥대기 요즘 날씨가 온화하여 2층 발코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햇빛이 부드러워 밖에 잠시 누워있으면 슬슬 잠이 온다. 나른해 진다. suade 멤버들도 각자 할 일들을 하고 이런저런 얘기와 나른한 낮잠으로 시간을 보낸다. 평화롭고 행복하다. 그렇게 낮시간을 보낸 후 밤이 되어 파티를 연다. 10/31 토요일 20시 아카펠라 전용 바인 a-bar에서 공연이 있는데 그 전에 개인적으로 노래 한번 해 주면 안되겠니??? 2009. 10. 29.
이스라엘의 댄과 율 나를 보면 머리를 숙여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하던 이스라엘에서 온 Dan 댄 과 Juliana 율리아나가 떠났다. 일반적으로 이스라엘인들은 조금 무례하고 버릇없는 여행자라는 평판이 많이 있는데 이들은 꽤 괜찮은 친구들이다. 예루살렘에서 한국인 교수님의 학생이라 한국어도 더듬더듬 읽을줄 알고 예의도 바른 편이다. 안녕~ 공부 열심히 하렴. 2009. 10. 29.
호주 아카펠라 그룹 "SUADE" 방한! SUADE 수에이드 라고 하는 5명의 아카펠라 그룹이 호주에서 왔다. (전업 가수는 아니고 모두들 각자의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대만에서 있었던 아카펠라 국제 대회에 참석한 후 (한국의 MAY TREE 라는 그룹과 경쟁을 했다고...) EBS 와 광주 MBC에 출연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 광주 MBC에서 버스를 제공하는데 합정역에서 출발하는지라 홍대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찾아 온것 같다. 두 스케쥴 외에 중간 날이 비어 있어서 대학로에 있는 A-Bar 라는 아카펠라 전용 공연 바에 출연을 도와주려고 했었는데 A-Bar 홈페이지에 가보니 어찌된 일인지 이미 31일에 공연 계획이 잡혀 있다. 그런 바 라던가 그런것은 알지 못하며 다른 스케쥴은 없다고 했었는데 아마 멤버의 리더 라던가 누군가가 이미 콘텍 한.. 2009. 10. 28.
해먹을 달다 게스트하우스 2층 발코니에 해먹을 달았다. 집에 해먹을 달고 편히 누워보는게 오래전부터 갖고 있던 하나의 꿈이었는데 오늘에서야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 좋다. hammock in guesthouse 2009. 10. 27.
artist comming / 게스트하우스에 온 화가 폴은 뉴욕에 스튜디오를 갖고 있는 화가다. 60이 다 되는 나이에도 유머와 위트를 잃지 않고 젊은이 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아티스트라 그런가... 함께 자주 홍대 주변을 놀러 다니고 저녁에는 발코니에서 파티를 열곤 한다. 뉴욕에서 온 폴과 이스라엘에서 온 댄. 2009. 10. 26.
Magician comming / 게스트하우스에 온 마술사 우리 게스트하우스에 특별한 게스트 등장. 대니엘 켈리, 마술사다. 마술사는 처음 보는데 나에게 몇가지 카드마술을 보여주었다. 정마로 평범한 카드인데 내 손 안에서 카드가 바뀌는 등 놀라운 마술을 보여줬다. amazing!!!! 2009. 10. 25.
small Party at the Balcony / 발코니에서의 작은 파티 Christian, Amy, Sandra, 매니저 찬희. 중국 상하이에서 공부하고 있는 독일과 캐나다에서 온 친구들이다. 제주도를 여행한 후 서울에 와 Grape Garden House 에서 머물고 상하이로 돌아간다. 2층 발코니에서 간단히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동안 한국에 온 외국 친구들에게 들은 얘기는 영어를 사용하기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들은 많은 한국인들이 영어를 할 줄 알며 모두 친절하여 여행하기에 무척 편했다고 한다. 다른 외국인들이 영어에 대한 불편을 이야기 했다고 하자 그들은 중국에서 머물러 봐야 그런소리가 나오지 않을꺼라 한다. 중국과 비교해서 무척 여행하기 편했다고 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외국인에게 친절하다는것은 나 자신, 한국인으로써 꽤 자랑스러워 할 만.. 2009. 10. 11.
10/10 small party small party at the Balcony thank you Chiristian, Amy, Sandra, 매니저 찬희 2009. 10. 11.
미녀는 괴로워에 나온 클럽이 홍대에 있었군.. 추석날 밤에는 곽달과 윌리엄을 데리고 친구들이 술을 마시고 있는 대학로에 갔다. 수닐이라고 하는 인도인도 있었는데 예전에 함께 삼겹살을 먹은적이 있다고 하는데 미안하게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어쨋든 즐겁게 놀고 웃으며 술자리를 한 후 돌아왔다. 윌리엄은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무척 좋아한다. 미녀는 괴로워에 나왔던 CatchLight 라고 하는 클럽이 홍대에 있어 위치를 알려주었고 커피프린스에도 가고 싶다고 하여 함께 가 보았다. Grape Garden House에서 커피프린스는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이기 때문에 나도 뭔가를 마시며 아침시간을 즐기려고 했는데 애석하게도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아마 12시쯤 열것 같다. 오후 쯤에 이천에서 온 세 미녀, 뉴질랜드 나타샤, 남아공 에이미와 킴이 떠났고 3일 .. 2009. 10. 4.
추석날 아침 게스트하우스의 풍경 William 이라는 친구가 도착했다. 그레이프가든하우스를 찾지 못해 조금 헤맸다고 한다. 간판을 좀 더 큰것으로 바꿔야겠다. 이곳에 와 본 친구들 모두는 간판이 너무 작다고 한입처럼 말한다. 윌리엄은 중국에서 오는 친구라 중국계 영국이나 미국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국적이 스페인이라고 한다. 겉은 중국인의 모습이지만 안은 스페인에서 태어나서 자란 100% 스페인인이다. 스페인인 답게 목소리가 크고 시원시원하며 활달하다. 매사에 긍정적일것 같은 윌리엄이 마음에 든다. 내일 돌아볼 곳들을 대략 이야기 해 주고 추석이니 만큼 볼만한 행사가 있는지 알아봤다. 별것은 없고 역사 박물관 앞에서 한가위 큰잔치가 열린다고 하여 알려주었다. 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벌써 나갔는데 즐거운 서울 관광이 되기를... 그.. 2009. 10. 3.
첫손님 오늘, 그러니까 시간이 지나 지금은 10월 2일이지만 오늘, 10월 1일, 게스트하우스에 첫 손님이 왔다. 밤 11시 쯤, 처음 그레이프 가든에 들어온 사람은 중국인으로 한국인 친구가 예약을 해 주었다. 예약한 한국인 친구한테 그레이프 가든 하우스를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 네이버에서 마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하고 위치가 외진곳이 아닌 번화가와 가까운곳을 선택 했다고 한다. 중국 친구는 Huo Da 라는 이름이 있지만 한국 이름이 곽달 이라고 한다. 아마 친구가 한문을 보고 지어준것 같다. 영수증에 사인을 하는데 한글로 "곽달" 이라고 쓴다. 2층 침대만 있는 방을 보여줬더니 1층 침대가 있는 방을 원해 그 옆방을 주었다. 4일간 묵은 후 경주를 여행하고 7일에 다시 올것이다. 그 후에는 asiaroo.. 2009. 10. 2.
10월 1일 첫손님 게스트하우스의 첫 손님들이다. Samantha - UK / Simone - South Africa / Michelle - South Africa 제주도에서 영어선생으로 있는데 추석 연휴를 보내러 서울에 왔다. 이태원에서 3일 연짱 파티를 즐기던 파티걸들^^ 이천에서 영어선생을 하고 있다. Natasha - NewZealand / Amy - South Africa / Kim - South Africa 친구들과 함께 하는 술자리에 William 과 Huo Da 를 데리고 갔다. William - Spain / Sunil - India 윌리엄은 중국계 스페인인으로 현재 상하이에서 일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를 구사하는 행운아. 모두들 다음에 또 볼 수 있기를........ 2009. 10. 1.
sign board put the Signboard :Grape Garden House but it's small.... sad.. 2009. 9. 25.
direction od Grape Garden Hosue / 오시는 길 Location Grape Garden House has a Midtown location in Hongik Univ. area and provides a friendly, safe and clean environment in which you can enjoy your stay in Seoul. In the heart of Hongik University (Hongdae) area, our guest house is located in the quiet residential area adjacent to the famous walking street “geut go sipun gil” which means the “want to walk road”. There are numerous clubs and .. 2009.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