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서를 받은 세르지오에게 바로 답장을 써서 보냈다.
어디선가 한국 전통문양의 연하장을 발견했고
2월3일은 한국에서 신정보다 중요한 구정이니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했다.
기다려라! 언젠간 마드리드에 가게 될 날이 있을지도 모른다.
옥상 멤버 몇명이 진할매원조닭한마리집에서 모였다.
번호표를 뽑고 한참을 기다려야 자리를 받을 수 있는 유명한곳이다.
어떻게 알려졌는지 일본인 관광객들도 꽤 많았다.
게스트하우스도 일본인에게 알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무튼 맛있게 닭두마리와 칼국수까지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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