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발광장은 네팔특유의 양식으로 지어진 오래된 건축물들에 둘러쌓여있다. 광장 중앙에는 계단이 있는 높은 탑 같은 건물이 있다. 그 위에 올라 광장을 둘러보고 있자면 마치 몇백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온 느낌이 난다. 과거의 중심에 앉아 있다보면 지금 이곳까지 여행하면서 겪었던 많은 일들이 한순간 꿈을 꾸고 난것같이 조각조각 생각난다. 그리고 또 다음에 이어질 여행을 생각해본다. 하늘을 한번 올려다보며 또 생각한다. 나는 그동안 무엇을 위해 달려왔고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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