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무척 더웠다.
몇날며칠이고 열대야 아닌날이 없었다.
날씨야 어쨋든 항상 하던 배드민턴을 쉬지는 않았다.
무더운 배드민턴장이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운동을 했다.
당연히 어마어마하게 땀을 흘렸다.
3kg 정도 빠졌다. 66kg 이 되었다.
살을 빼고 싶은건 아니지만 어쨋든 그렇게 되었다.
끝나지 않을것 같던 무더운 여름날에 찬바람이 부는가 싶더니
어느새 가을이 되었다.
문득 날짜를 되뇌어볼때가 있다.
그러면 낯선 오늘을 바라보게 된다.
9월15일.
사실 별 다를바 없는 토요일 오후다.
운동을 끝내고 와서 문득 상념에 빠지곤하는.. 그냥 그런 토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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