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 사우나에 다녀왔다.
캠핑을 오면 항상 씻는 게 문제인데 가까이에 사우나가 있어 다행이다.
오후에 잠시 주변 산책을 다녀오고나서 딱히 할 일이 없어 슬슬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한명두명 자리를 잡더니 어제 남은 가리비도 굽고 큰 솥에 닭도 올렸다.
캠핑을 오면 먹는게 일이다.
그렇게 이어진 자리가 밤이 깊도록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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