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커리를 좋아한다.
인도를 오랫동안 여행하면서 음식에 관해서는 전혀 불만이 없었다.
오히려 커리를 매일 먹을 수 있어(먹을 수 밖에 없어서) 매우 만족이었다.
그저께 아비꼬 라는 일본커리집에서 저녁을 먹은 후
집에서 만들어 먹는 커리도 커리집처럼 독특한 향을 내서 먹고 싶었다.
예전에는 인도카레가루를 사서 인도식 커리를 만들어 먹었는데
이번에는 일본식으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이런저런 커리에 대해 인터넷을 뒤져보니
아.. 커리라는것이 갖가지 향신료의 조합으로 태어난 것이었다.
어떻게 배합을 하느냐에 따라 인도커리 맛이 나고 일본커리 맛이 나는 것이다.
아쉬운대로 집에 오뚜기카레에 마침 집에 있던 강황과 타임을 넣고 커리를 만들었다.
(~ 일요일엔 오뚜기카레~!! 라고 하니..)
뭐 대충 그런대로 맛이 난다.
오늘 하루, 커리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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