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튜브가 망가진게 아닌가 했지만 예상외로 바람이 잘 들어갔다.
1년간을 방치한 자전거치고는 그런대로 괜찮다.
이왕 나온김에 한강으로 가 보았다.
5년이 흘렀다.
한강을 달리던 그때 생각이 난다.
게스트하우스를 오픈하기 전이다.
이제 그때와 모든 상황과 처지가 똑같아졌다.
나이만 먹었다.
이왕 한강으로 온 김에 조금 달려보았다.
성산대교에서 서강대교까지 왕복 4Km 정도 달렸다.
물론 자전거 상태가 말이 아니니 잘 달리지 못한다.
그래도 날벌래가 얼굴에 부딪쳤다.
패달을 밟지않으면 브레이크 밟은듯 속력이 준다.
이제는 반바지와 반팔이 서늘하다.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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