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2 5월의 델리 5월, 인도는 미치도록 더운 날이 시작됐을 것이다. 오후2시 정도가 되면 길거리의 모든 것들은 힘을 잃고 흐물흐물 늘어지게 된다. 시원한곳을 찾아 잠이라도 자야 버틸 수 있다. 햇빛이 비추는곳은 마치 노출오버가 된 사진을 보는것처럼 명암이 없다. 모든것들이 너무 뜨거워져서 감히 어디에 몸 하나 의지 할 데가 없다. 단지 몸, 마음에 의지해야지. 2009. 4. 29. 인도(6) 9908 인도-파키스탄 1999. 8. 11. 수 Pushkar - Delhi 아침도 뷔페로 먹고 check out 한후 이스라엘친구의 방에 갔는데 MDplayer 2개와 앰프, 성능좋은 스피커가 있어서 큰 오디오를 튼것같이 숙소가 울릴정도다. 거리를 소다니며 시간을 보내다가 숙소로 돌아와 옥상에 올랐다. 오후 5시부터 일식이 시작되었다. 30분후엔 초승달처럼 해가 작아지더니 점점 커지기 시작한다. 그름이 엷게 끼어있어서 눈이 부시지 않아 일식을 보기에 더 좋았고 사진을 찍기에도 더 좋았다. 짐을 챙기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버스는 정확하게 오후7시45분에 델리를 향해 출발했다. 1999. 8. 12. 목 NewDelhi 새벽녘에 델리에 도착했는데 표를 예약할때는 뉴델리역 앞까지 간다고 했지만 올드델리에 세워놓고 Last s.. 2008.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