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Angeles1 LA 한인타운을 어슬렁거리다. 2009. 05. 04. 공항버스를 기다리며 어쩌면... 하고 속으로 바라던 일이 이루어졌다. 택시가 앞에 서더니 버스비용으로 공항까지 가자는것이다. 이런식으로 몇번 택시를 타 봤기 때문에 나는 주저하지 않고 택시에 올랐다. 맨처음 이런 택시를 봤을 때는 혹시 무슨 사기를 치려고 하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어짜피 공항으로 가는 택시이기 때문에 빈차로 가느니 공항버스비만 받는것이다. 덕분에 공항에 좀 일찍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해 서점으로 향했다. 여행중 읽을 책을 공항에서 사는 게 버릇이 되버렸다. 이번에 산 책은 달리기에 관한 에세이인데 자동차(렌트카)여행을 하며 달리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읽게 된 셈이다. 여행 후 미서부 여행의 추억을 짚어 보게 된다면 아마도 (책에 나온)달리기에 관한 .. 2009.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