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2 52nd street Bar 스타일 맥주집. 두세명 도란도란 얘기나누며 시간 보내거나 혼자 고독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을것같다. 내가 갔을때는 재즈 실황이 빔프로젝트로 나오고 있었는데 특이하게 피아노와 기타를 치는 서양 주인공에 일본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공연이다. 어쨋거나 재즈가 하르는 바 스타일의 맥주집이다. 좀 비싼편으로 맥주가 와인잔 비슷한 한잔에 9천원.. 2018. 10. 2. My way 그 동안 나에겐 많은 일이 있었다. 다니던 회사를 아무런 계획도 없이 그만두었다. 회사를 계속 다녔다가는 내 정신과 마음이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 버릴 것 같았다. 그것을 내 속에서 쑤욱 꺼내 비누로 12번 정도 싹싹 씻어내고 싶을 정도였다. 두어달간 아무것도 안하고 쉬겠다고 마음먹고 그대로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빈둥대며 시간을 보냈다. 내 앞날에 대해 주변사람들은 걱정했지만 계획했던 일들이(아무것도 안한다는) 순조롭게 진행되는지라 나는 그런대로 만족하며 시간을 보냈다.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백수의 나날을 즐겼다. 그 동안 회사에서 뒹굴고 쓸렸던 정신과 마음을 다시 추스렸다. 그러다가 예전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참여 할 기회가 생겼다. 처음에는 새로운 환경에.. 2008.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