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ll 퀼
맹인 안내견의 일생을 그린 영화다.
영화의 재미를 위한 자극적인 화면도 없고 급박한 상황도 없는
평화롭고 잔잔한 영화다.
위협적인 파도가 밀려오는 것은 아니지만 잔잔한 물살이 마음속에 퍼진다.
일본영화인데 영화감독의 이름 최양일!
검색해 보니 일본에서 태어난 조총련계 한국인이다.
영화를 본 후 그날 밤엔 꿈을 많이 꾸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일본어로 잠꼬대를 해 댔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일본어와 한국어가 짬뽕이 되어
왔다 갔다 머릿속을 휘젓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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