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파티의 영향으로 휴식모드에 들어갔다.
나이가 드니 회복시간도 더디다.
비오고 춥고 바람부는 최악의 날씨다.
바람이 얼마나 심하게 불었던지 길거리에는 망가진 우산이 나뒹굴고 있었다.
우리 게스트하우스는 나무 간판이 떨어져 나갔다.
고정해 놓은 케이블타이가 뚝뚝 부러져 있었다.
내일 비가 그치면 다시 고쳐 달아야겠다.
아마 내년쯤에는 간판이 모두 망가지것 같다.
매해 나무간판을 새로 만들어 다는것도 나쁘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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