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마당에 일산에서 얻어온 오디오를 설치했다.
이제 날 따듯할 때 앞마당에 앉아 음악감상을 할 수 있다
스피커에 남는 선을 안테나에 연결했더니 KBS1 이 잘 잡힌다.
음악을 틀어놓고 마당 테이블에 앉아 책을 읽었다.
나름 분위기 있다.
일을 도와주던 hnry가 일본여행을 떠났다.
앞으로 일주일 동안은 혼자 모든 일을 다 해야한다.
사람을 구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구나.
ㅇㅈ이 와서 가족의 불행을 얘기 했다.
그런 얘기를 듣고 있으면 삶이란 참 덧없기도 하다.
물론 가치있는 삶을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다 무슨 소용이랴 싶을때도 있긴 하다.
흘러간 노래가 생각난다.
저 가는 세월 속에 빈손으로 가는 것 그것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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