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수텝1 썽태우를 타고 둘러보는 도이수텝, 도이뿌이. 이른아침에 도이수텝으로 향했다. 썽태우를 타고 인원이 모이길 기다려 출발! 언덕을 올라 7시30분쯤 도착. 이미 계단을 오르는 사람들이 여럿 된다. 그래도 많이 붐비지 않아 좋다. 입구 계단은 각종 먹거리와 옷, 기념품가게로 빼곡하다. 고산족 복장을 입고 사진을 같이 찍는 어린아이들이 귀엽다. 버터 알맹이 옥수수를 사서 아침으로 먹으며 계단을 올랐다. 계단 양쪽 난간으로는 나가(뱀이라기보단 용처럼 보이는)가 호위하고 있다. 계단 중간쯤 올랐을 때 태국 국가가 울려퍼졌다. 8시가 되었다는 소리다. 모두 산 아래쪽을 향해 멈춰 섰다. 나도 멈춰섰다. 예전 여행때부터 많이 들었던 멜로디라 흥얼흥얼 따라하게 된다. 도이수텝에서 치앙마이 시내가 잘 보이지 않을까 했지만 해가 치앙마이 시내쪽에서 뜨는지라 잘 보이지.. 2015.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