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람사르총회가 이곳에서 열렸고
또 티비에서 순천만에 대한 다큐를 많이 방영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종로바닥보다 더 붐볐다.
사람들의 행렬이 끝이 없이 이어진다.
뭔가 멋진것 같은 풍경이기도 하고 황량함, 쓸쓸함 뭐 그런것들이 생각난다.
어휘부족.
그 사이를 사람들이 줄맞춰 걷고
물길이 있는곳에서는 보트가 왱왱대며 다닌다.
순천만이 한눈에 보인다.
용산전망대는 과연 전망대라는 이름이 붙을만 하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너무 구름이 많이 끼여 노을은 보지 못했다.
가을에 와 봤으니 봄이나 여름에 다시 오고 싶다.
용산저망대에 오르는, 몸을 피곤하게 하는 코스도 괜찮았다.
너무 편하게만 여행하면 기억에 남는게 없으니
약간은 이렇게 언덕을 오르는 코스가 있으면 좋다.
어쨋든 순천만, 용산전망대.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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