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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기

2010년 11월 28일 일요일

by 함피 2010. 11. 29.


연평도 사태가 난 후 취소 및 NoShow가 세건 있었다.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다.

가끔 사람들이 인도에 대해 나에게 묻는다.
혼자 인도를 여행하면 위험하지 않느냐는것이다.
사람들은 인도가 위험한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 이방인에게 위험하지 않은곳이 어디 한군데인들 있을까?
그러나 최소한 인도에서 강도를 당했다는 사람을 만난적은 없다.
물론 도둑은 있다.
유럽을 여행한 사람중에는 강도를 당했다는 사람을 꽤 만났다.
그래서 난 인도보다 유럽이 더 위험한곳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나도 1년6개월을 다니면서 강도를 당하거나 몸이 위험하다거나 한적은 없었다.
도둑은 한번 맞은적 있지만.
(아! 기관총테러를 당한적은 있으나 잠무,카시미르지역이 원래 그런지역이다. 내 발로 그런곳에 기어간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점은 우리는 일본에 가면서 위험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그렇게 많은 지진이 나고 또 언제 날지도 모르는 일인데. 왜 그럴까?
나도 위험하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점점 겨울이 다가오니 일본의 온천 딸린 료칸을 두루 순례하고 싶다.

밤에 올해의 첫눈이라 할 수 있는 눈발이 날렸다.
물론 내리자마자 모두 녹아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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