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의 사진전이 마침 경복궁 근처더라.
늘 가까이 지나치면서도 이런 핑계거리라도 있지 않으면
일부러 찾아오는 것이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마침 도착하니 수문장 교대식을 한다.
교대할 수문대원들 입장중..
교대가 시작된다.
옛날에 하던대로 재현하는데 가장 인상적인 사람은 북치는 사람이다.
마치 이승엽이 풀 홈런칠 때 풀 스윙하듯 있는힘껏 북을 친다.
북소리 좋다.
경회루는 언제나 아름다워...
저런곳에서 시를 읊으며 막걸리 한잔한다면...... 아. 멋지다.
가을.. 내 마음도 물들었어.......
향원정. 약간 중국스러운 건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볼 때마다 든다.
그래도 정말 아름다워.
외국사람도 경복궁 구경 왔다.
저런 티.. 어디서 파나...?
2006. 11. 4. 민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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