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은 클럽500에서 장이 열리는 날이다.
본인이 만든 귀걸이나 팔찌 등을 파는가 하면 자신이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엽서로 만들어 팔기도 한다.
한쪽에선 즉석 꼬마김밥과 잡채를 팔고 있고 또 한쪽에선 즉석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제법 장터 분위기가 난다.
이리저리 구경하던 사람들은 아무데나 자리를 잡고 앉아 휴식을 취하며
대단히 자유스럽고 약간은 정신없고 약간은 히피스러운 이 분위기에 취한다.
나른하고 한가하고 평화스러운 일요일 오후가 지나간다.
'팔도유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봉도 (0) | 2014.08.14 |
---|---|
산음자연휴양림 (0) | 2013.05.29 |
한탄강 오토캠핑 (0) | 2013.05.24 |
산정호수 (0) | 2011.10.05 |
[경북 문경] 선유도 계곡여행 (2) | 2010.08.30 |
가평 논남계곡에 다녀왔다 (2) | 2009.07.29 |
[강원/경북] 봄꽃따라 달리다 (0) | 2009.04.27 |
[경기/양평] 산수유마을과 들꽃수목원 (0) | 2009.04.22 |
[경북/경주] 천년고도 경주로의 겨울여행 (1) | 2009.02.04 |
[서울/인왕산] 론리플래닛에 소개된 샤머니즘 플레이스. (0) | 2009.01.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