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pe Garden House 라는 이름에 걸맞게 처음으로 포도수확을 했다.
익은것을 골라 반정도만 딴것인데도 양이 엄청나다.
포도나무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은것에 비하면 정말 잘 자라주었다.
마당에 포도 단내가 넘친다.
차마 포도송이에선 포도를 못먹고 땅에 떨어진 것들을 집어 먹었다.
꽤 맛있다.
조그마한 항아리를 주문해 놓았는데 포도주 담기엔 작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포도를 따면서 느껴버렸다.
수확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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