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약천사와 청산어죽.
가까운곳이라 가끔 들르는곳이다.
가끔 생각나서 먹으러 온다.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좋다.
국수를 다 먹은 후 야채와 육수까지 리필해
밥까지 말아 먹으면 진짜 배부르다.
가격도 8천원이면 비싸지 않다.
어죽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약천사에 오른다.
사실 약천사에 걷고걸어 “오르는건” 아니다.
절까지 차를몰고 편히 오도록
길도 잘 나 있고 주차장도 넓다.
그렇기때문에! 약천사에 여러번 온 것일 수 있다.
꽤 큰 부처님 앞에 서면
매우 인자하게 나를 내려다보고있다.
안에는 작은 물고기도 놀고있고
연꽃도 예쁘게 피었다.
기분과 기운이 받쳐준다면
이대로 심학산에 올라도 좋다.
30분 정도면 충분히 오를 수 있다.
높은산은 아니지만 그거에 비해
정상에서의 경관은 매우 훌륭하다.
.
'팔도유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파정 서울미술관 (0) | 2020.08.02 |
---|---|
원주 중앙시장(미로시장) 근황 (0) | 2019.06.30 |
돌산막국수 (2) | 2016.04.28 |
장봉도 (0) | 2014.08.14 |
산음자연휴양림 (0) | 2013.05.29 |
한탄강 오토캠핑 (0) | 2013.05.24 |
산정호수 (0) | 2011.10.05 |
[경북 문경] 선유도 계곡여행 (2) | 2010.08.30 |
클럽에서 열리는 일요일 장터 (4) | 2010.07.01 |
가평 논남계곡에 다녀왔다 (2) | 2009.07.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