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라는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열정없이 인간은 생존 할 수 없기 때문에
누구든 산 사람을 보면 그 열정을 이해해야 한다.
다만 그 열정의 표출에 있어서 경험에 의한
표출의 방법에 차이가 있다.
열정에 대한 표출이 즉흥적이었던 그 옛날을 생각해보면
그것은 열정이라기보다 객기일 때가 많았다.
열정을 풀어 얘기하자면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인데
예전 한 때 열정이라고 하는것은 "열렬" 그 자체였다.
진정한 애정이 무엇인지, 열중하는 마음을 다잡아
어떻게 표출해야하는지 도대체 생각할 겨를이 없다.
열렬함 그 자체로 황홀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애정과 마음을 돌아볼 겨를이 없다.
많은것을 겪고 이해한 다음의 열정은 열렬함을 함부로 내비치지 않는 반면
얼마나 충실란 열정인지 그 깊이로 보자면 열렬을 앞세운 그 전의 열정과는 비교할 수 조차 없다.
그것이 진정한 열정이라 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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