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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가기841

홍어한마리 합정역에서 망원역쪽으로 가다보면 4거리가 나오는데 그 근처에 홍어한마리 라는 홍어전문점이 있어. 2차를 이미 마친 우리는 홍어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 홍어한마리에 갔지. 배가 어느정도 불렀기에 우리는 대중소 중에 중을 시켰어. 7만원짜리야. 사장님이 5명이면 대 를 시켜야한다며 중얼댔어. 기분나쁘게 뭐라뭐라 그러는거야. 그래도 배가 어느정도 부르니 그냥 중 을 먹겠다고 했지. 홍어가 나왔어..... 와.... 세상에... 그 전에 다른곳에서 먹던 4만원짜리랑 양이 똑같네.. 사실 나는 홍어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두점정도 먹고 물이 자작하게 있는 호박 반찬이 맛있더라고.. 그래서 호박반찬좀 더 달라그랬더니 5명이 중 짜리를 시켰다고 반찬리필이 안된데... 음식점에서 반찬 더 안준다는건 세상에 살다살다.. 2014. 9. 4.
마당 예쁘다. 2014. 8. 19.
나의 mbti Created with Highcharts 3.0.10INFPF느낌(Feeling)(F)I내향성(Introversion)(I)N직감(iNtuition)(N)P인식(Perceiving)(P) 철학자 - 나만의 이상적인 세계에 살다. 당신은 이상주의자입니다. 자기만의 가치관과 당신에게 중요한 사람들에게 충실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꿈꾸는 완벽한 세계에 살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호기심이 매우 많고 언제나 빠른 속도로 더 많은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자기와 타인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도록 추진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당신은 타인을 이해하도록 언제나 노력하며 다른 사람들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당신의 가치관이 위협을 받지 않는 이상, 당신은 융통성이 있는 다른 사람을 포용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I.. 2014. 8. 19.
장봉도 배가 출발했다. 삼십명 남짓, 열대여섯대 차를 싣고 있다. 사람들은 서성인다. 맨위 갑판에 올라 사진을 찍는것도 한동안이고 딱히 할 일을 찾지 못한다. 그래서 여기저기 서성인다. 그러다 어디든 앉아 지루한 표정을 짓는다. 그렇게 맹맹한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고 앞에 섬이 보인다. 장봉도. 섬이 보이지만 쉽게 가까워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윽고 도착한다. 민박집 도착. 일단 맥주. ok 소주. ok 밥. 그리고 뻘로 나간다. 뻘은 거대한 조개무덤이다. 굴껍질과 각종 조개껍질이 끝없이 펼쳐져있다. 뭔가 있을까 기대를 갖고 아래를 보며 힘든 걸음걸음 떼다가 문득 주변을 보면 거대하게 펼쳐진 조개무덤. 조금 무섭기도 하다. 물론 하나도 건지거나 잡지는 못했다. 장봉도는 공항과 가깝다. 5분에 한대꼴로 비행기가 날아.. 2014. 8. 14.
2014.8.7. 이사 이사를 앞두고 있으면 스트레스로 머리가 빠질 지경이 된다. 본격적으로 서울생활을 시작한 게 2002년부터다. 원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방을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다녔다. 내 수중에는 단 5백만원이 있었다. 하루 종일 이런저런 방을 보러 다니다 밤늦게 다시 원주로 내려갔다가 다음날 다시 서울로 올라와 방을 구하러 다녔다. 별의별 방이 다 있었다. 5백만원짜리 방들은 인도 여행중에 머물렀던 가장 후진 게스트하우스보다도 100배는 후진 어두컴컴한 방들뿐이었다. 이름 모를 골목, 어떤 집에서 흘러 나오는 웃음소리와 불빛, tv소리를 들으며 내 몸 하나 뉘일 공간 찾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서럽구나 하며 절망에 빠지곤 했다. 집, 대문, 창문들이 수억, 수십억개는 있을 이 큰 서울에서 방 하나 구하는 게 이다지도 어.. 2014. 8. 7.
2014.8.3. 주정뱅이 가 되었다. 완전. 2014. 8. 4.
2014.8.2. 완전더움, 냉면 너무나 더운날이다. 왠일인지 맑아진 공기 때문에 햇빛은 뜨겁게 내리쬔다. 운동을 마치고 연희동에 냉면을 먹으러 갔더니 주차전쟁에 줄줄이 자리전쟁. 냉면한그릇 먹기 힘들구나. 토요일이므로 제법 체크인 손님이 많았다. 2014. 8. 3.
2014.8.1 한게 오전에 배드민턴 치고 영화 프리미엄러쉬 그리고 또 다른 영화 끝까지간다 를 본게 다야. 헐... 2014. 8. 2.
2014.7.31 7월 마지막 날이 되었다. 그리고 일기를 다시 쓰기로 했다. 내 영혼을 위해. 뭔가 써야 충족되는거 같다. 나는. 햇빛이 짱짱한데 소나기가 제법 굵게 오고있다. 마치 태국처럼. 역시 열대 기후가 돼가고 있는것이다. 아.... 빨래... 저녁엔 종로에 나갔다. 정산. 매월 말일은 종로 정산일. 기대이하. 실망. 어쩔도리 없이 받아들일 수 밖에. 그리고 술 한잔으로 푼다. 귀가. 아.. 역시 홍대가 좋아. 2014. 7. 31.
갑자기 그리워. 트래비스. 오늘은 갑자기 트래비스가 그리웠다. 사람은 가끔씩 자신도 모르게 오래 전 잊혀졌다고 생각했던 일들이나 사람이 그리워지곤 한다. 어쨌든 트래비스가 생각났다. 2년전쯤? 우리는 그때 입이 조금 궁금하여 뭔가 간단히 먹을 가벼운 음식을 찾고 있었는데 단골 간이술집에서 계란말이가 어떻겠냐고 물으니 가벼운 것은 닭도리탕이고 계란말이는 무거운것이라고 했다. 계란말이는 무거운 것. 닭도리탕은 가벼운 것? 전혀 반대의 생각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웃음이 절로 났다. 우리는 그때부터 입이 조금 궁금해 가벼운 것이 생각날 때면 닭도리탕? 하면서 웃음을 터트린다. 웃으며 그를 생각한다. 그는 여느 미국인과는 다르게 좀 진지한 면이 있었다. 보통의 미국인이라면, 특히 서울에 주말을 보내러 온 한국의 시골 영어 선생이라면 뭔가 재.. 2014. 7. 16.
음악의 행복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 d장조 op35, 1악장 알레그로모데라토. 가슴이 벅찰정도로 행복하네. 2014. 7. 11.
혼자꾸는 꿈은 꿈이지만 함께꾸는 꿈은 현실이다. 오늘 '그녀가 말했다' 코너는 함께 하는것에 대한 이야기였다. 어릴적에는 혼자 잘 하면 칭찬을 받았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가며 혼자 잘 하는것보다는 함께 잘 하는것이 훨씬 더 어렵다는것을 깨닫게 된다. 함께 힘을 뭉쳐야 여러가지것들을 이룰 수 있다는것도 알게 된다. 혼자꾸는 꿈은 그야말로 꿈으로 남을 수 있지만 여럿이 함께 같은 꿈을 갖고 행한다면 현실이 된다. 어떠한 일을 함께 한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아마 모두들 한번쯤 느껴봤겠지. 그것을 헤쳐 함께 나아가면 이룰 수 있다! '그녀가 말했다' 또 어떤날은 '그가 말했다' 코너는 '케비에스 클래식에펨 아침8:30 쯤 하는데 메마른 나에게 촉촉히 꽃비를 내려주지. 나처럼 아침 알람을 라디오 on 으로 해바.. 상쾌하고 긍정적으로 아침을 시작할 수 있어. 2014. 5. 19.
가끔 씩이긴한데.. 왜사나 싶다. . 2014. 5. 1.
초록 마당 감나무의 싱그러운 초록색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찍었다. 이런게 아름다워보이면 늙은거라던데... 2014. 4. 30.
다시 돌고... 그전,여름이 되어 파리를 잡고있다는 글을 쓴 기억이 난다. 문득 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새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마당에 피어난 철죽이 시들어가고 있고 포도나무와 백일홍, 쥐똥나무, 감나무 등에선 푸르른 잎이 무성해지고 있다. 그리고 파리들이 나타났다. 그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파리를 잡는다. 여름을 맞이하는 어떤 행사처럼. 아마 이번 행사가 GrapeGardenHouse 에서의 마지막 여름맞이일것이다. 이곳에서의 마지막 여름. 모쪼록 마무리 잘 되길 빌어본다. 2014. 4. 25.
껍데기 글 쓰는게 직업인 선배에게 뭔가 글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본적이 있다. 그 선배 말이 어디든 어떤 글이든 그냥 매일 적어보라고 했다. 한동안 나는 블로그에 글은 썼었다. 어떤 기간에는 일기를 하루도 빠짐없이 블로그에 쓰기도 했다. 지금은 아무것도 쓰지 않는다. 다 무엇하랴.. 하는 마음도 있고 내 감정이 예전만큼 살아있지 않은것도 같다. 글쓰기 버릇이 없어지니 또 그게 쉽게 다시 되지 않는다. 나는 그저 껍데기로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한강공원에 앉아 강물을 바라보고있자니 세상 모든게 부질없어보이기도 한다. 옆의자에선 세네살쯤 되어보이는 아기와 아빠가 나와 사진을 찍고 있다. 아빠는 아기가있어 부질있다. 글쎄.. 나도 어떤면을 보자면 부질있을때가 있기도 하다. 오랜만에 고독을 느끼며 한강.. 2014. 4. 22.
몇가지 쓸데없지만 알게된것-인터넷 공유기 인터넷 얘긴데, 공유기에서 공유기로 연결하면 첫번째 공유기에서 연결된 두번째 공유기는 내부 아이피 주소를 바꿔줘야한다. 192.168.0.1 이게 iptime 기본 내부 아이피 주소라면 두번째 공유기는 192.168.1.1 이런식으로 바꿔줘야한는거다. 뭔말인지 모르겠지.. 나도 한달 뒤면 뭔말인지 모를꺼야. 그리고 지금 밤 1시 넘어 종로에서 버스를 탔는데 N62, N26 밤버스가 홍대쪽으로 가네. 좋다. 택시도 없는데. 2014. 4. 10.
핸드폰 앱을 통한 글쓰기 테스트 핸드폰으로 티스토리에 글 쓰고 싶다고 생각해 앱을 검색하니 나오긴 했는대 뭔가 완성도가 떨어진다. 과연 슬쓰기는 잘 될지 모르겠다. 사진첨부도 가능해야한다. 2014. 3. 25.
장마가 끝날 듯 하면서도 지루하게 이어지고 있다 마당의 감나무에 붙어있는 매미 장마가 끝날 듯 하면서도 지루하게 이어지고 있다. 가끔 햇빛이 뜨거운 날도 있는데 그럴 때면 매미들이 오래 기다렸다는 듯 맹렬하게 울어댄다. 매미 우는 소리를 들으면 예전에 미국 LA 에서 왔던, 지금은 이름도 잊어버린 게스트 한 명이 생각난다. 그는 더위가 한창이고 매미가 울어대는 이맘때쯤 왔었다. 지하철역에서부터 우리 게스트하우스에 오는 동안 매미소리를 들은 그는 나에게 그 소리에 대해 물었다. ‘저 길가에 누군가 스피커를 설치해 놓고 뭔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것 같은데 왜 그런거야?’ ‘스피커를 틀어 놓다니?’ ‘이거 봐 지금 이 소리,..’ 지금 이 소리란 매미소리를 말하는 것 이었다. ‘아니 매미를 몰라? Cicada 시케이다! 스커다!!’ ‘아 이것이 매미 소리.. 2013. 8. 3.
길고양이 조폭이 길고양이 조폭이는 3년전 처음 만났다. 우리집 마당을 어슬렁거리다가 다가가면 도망가곤 했었다. 꾸준히 먹이도 주고 눈도 맞춰가며 정을 쌓은 결과 이제는 거의 애완동물이 됐다. 마당에 앉아 있으면 어디선가 나타나선 야옹거리며 애교를 부린다. 내 다리에 자기 머리를 부딛치며 스킨쉽을 하기도 하고 벌렁누워 하품을 한다. 이런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집고양이다. 이정도로 사람과 친해질 수 있는걸 보면 집고양이로 길러지다 길거리로 좇겨난게 아닐까 생각된다. 한번은 현관문을 열어놓은채로 점심을 먹는데 조폭이가 거실로 들어왔다. 거실 한 구석에 편안히 누워있는 모습을 지켜보는것을 보고있자니 이것이 길고양이 맞는가?? 하는 마음에 웃음이 절로난다. 길고양이의 수명은 무척 짧다던데 조폭이가 안보이게 되면 좀 슬플것 같다. .. 2013. 6. 2.
산음자연휴양림 일요일.반찬 형님과 한잔 한 것은 계획에 없었으나 늘 그렇듯 촘촘히 계획을 세우고 하루하루를 보내지 않으니 이상할 것도 없었다.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형님이 살아왔던 이야기, 내가 살아왔던 이야기.재밌다.한 사람의 역사를 듣는 것은 사실 거창한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한국역사나 그 어느 세계 역사를 듣는 것 보다 더 재미있다.소소한 매력이 있을 뿐 아니라 쉽게 공감할 수 있고 내 옆의, 내 이웃의 이야기이기 때문인 것 같다.그것에는 아쉬움, 뿌듯함, 반전, 자랑스러움 같은 우리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꾸밈없이 펼쳐진다.술 한잔 한 후에 ‘오늘 이야기 정말 재미있었다’ 하며 악수하고 헤어진 것이 얼마만이던가?그 이후에는 여럿이 모여 술자리가 이어졌다.웃음은 커지고 목소리는 높아졌지만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는.. 2013. 5. 29.
한탄강 오토캠핑 한탄강관광지는 엄청 넓다. 31만2천 제곱미터라하는데 그 넓이가 얼마만큼인지 나는 가늠할 수가 없다. 그냥 관광지 내를 산책하며 엄청나게 넓구나 하고 감탄할 뿐이다. 없는게 없다. 축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분수대, 어린이 교통랜드, 어린이 캐릭터원 등 없는 것이 없다. 캠핑장 앞쪽은 한탄강이 흐르고 있고 뒤로는 화장실과 관리실로 향하는 언덕이 있다. 강에는 오리배 타는 곳이 두 개 있다. 오리배는 타고 싶지 않아 그냥 강의 풍경이거니 한다. 우리가 예약한 싸이트는 나무 그늘이 충분하고 개수대도 가까운 자리라 마음에 든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한산하고 평화롭다. 싸이트 간격이 별로 넓지 않은걸로 봐서 아마 주말에는 번잡스럽고 북적북적할 것 같다. 텐트와 타프를 치고 한숨.. 2013. 5. 24.
오늘 배운 영어 표현 오늘 배운 영어표현은 I buy it. 내가 당치도 않은 말을 했는데 에릭이 웃으며 I buy it! 이라고 했다. 물론 당치도 않은 얘기라는걸 알기에 웃으며 농담조로. 예전에 봤던 숙어 표현이라 이해할 수 있었다. 네가 얘기한걸 믿어! 이거다. 숨은 뜻은 I don't buy it (못믿겠는데..) 다. 물론 I don't buy it 이라고 말해도 됐을테지만 서로 좀 친하다고 생각하기에 돌려서 말한것이다. 그 다음에.. hit the road. 길을 때리다. 이건 쉽다. - 길을 떠나다. 우리나라도 뭔가 한다고 할 때 때린다는 말을 자주 쓰니까. 그러니까 anyway - I buy it - hit the road 두가지! 언젠가 어디선가 살짝 들었던것이 영어 사용자에게 직접 들으니 바로바로 생각난다. 2013. 4. 30.
글을 쓰는 이유는.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 이 666. 나는 종교가 없지만 그래도 666 이 오랫동안 내 블로그에 지속되는 것은 왠지 조금 께름직하다. 그리고 가끔 숫자가 바뀐다. 693 으로,. 왜그러지? 아무튼 단지 저 숫자 때문이 아니라 이제 블로그에 글을 좀 쓰려고 한다. 글을 쓰는것은 어쨋든간에 살아있음을, 삶의 이유를 갖게 해 주기도 하니까. 이상. 2013. 4. 5.
오랜만에 내 블로그를,... 오랜만에 내 블로그에 왔다. 그동안 뭘 했지? 불행한 인생에 대해 한숨짓고 있었나? 왜............................................... 잘못된 선택에 대한 댓가 라고 누군가는 말하지. 정말 그렇다고 생각해. 2013. 4. 5.
장기체류자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장기체류자들 얘기를 해보자. 세상에는 별별 사람들이 여행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한곳에서 오랫동안 체류 하기도 하는것이다. 이제 나오는 게스트들은 고향으로 돌아간 친구도 있고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으로 머무는 친구도 있고 다른곳으로 방을 구해 옮긴 친구도 있다. 가장 오래된 친구는 프랑스에서 온 마군! 처음 3개월 체류기간을 다 채우고 일본에 잠시 들렀다 와서는 다시 3개월 체류기간을 다 채울 기세다. 마군은 얼굴보기가 어렵다. 언제 와서 자는지 그 시간이 일정하지 않을뿐더러 허구한날 들어오지 않는다. 그럼 무얼 하느냐??!! 피씨방에서 게임을 한다! 4개월째 컴퓨터 게임을 한다. 아... 징한놈. 칠레에서 온 다니양! 다니양은 처음엔 몇일 예약으로 게스트하우스에 왔다가.. 2012. 9. 1.
또! 어제에 이어 오늘도 히잡을 쓴 3명의 처자들이 도착했다. 이번엔 브루나이! 아무래도 좀 조심스럽다. 여기에서 흔한 허그라도 할라치면 문제가 발생 될 수도 있을지 모르므로! 2012. 8. 25.
살람 알레이쿰 최초로 히잡을 쓴 무슬림이 체크인 했다. 살람 알레이쿰 인사했더니 알레이쿰 살람~ 인사한다. 덴마크인이지만. 2012. 8. 24.
애완식물 키우기 지난 5월 10일, 해바라기씨를 뿌렸다. 이게 과연 살아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하나 둘 여린 잎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키가 점점 커 가고 있다. 너무너무 신기하다. 마치 애완동물을 키우듯 하루하루 시시각각 변하는 그들을 보며 놀라워하고 있다. 오이와 고추, 토마토는 모종을 사서 심었다. 이들은 무섭게 큰다. 특히 오이는 5분 단위로 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이줄기의 넝쿨을 줄에 닿게 해주고 5분만 기다리면 넝쿨이 줄을 감아버린다. 처음엔 너무너무 놀랐다. 식물이 크는 모습을 실제로 이렇게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주렁주렁 새끼 오이도 달렸다. 위층의 큰 화분에는 고추, 오이, 상추, 고수, 시금치를 심었다. 그 중 가장 빨리 자라난 상추는 벌써 한.. 2012. 6. 8.
카톡의 위력 영어를 전혀 못하는 태국인 메이. 메이는 나한테 얘기하고 싶은게 있거나 물어보고 싶은게 있으면 태국에 있는 그의 친구 노티에게 카톡한다. 그러면 노티는 나에게 영어로 다시 카톡한다. 나는 노티에게 카톡으로 답을 보내면 노티는 다시 메이에게 카톡으로 얘기해준다. 휴~! 2012. 5. 8.